↑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조감도.
이날 행사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과 유한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을 비롯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정갑윤 국회의원,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전 공사 건설과정에 지역 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에서 지역건설회사가 총 건축 공사비의 40% 이상 공동도급 하도록 제도를 개선, 이번에 착공하는 고객상담센터 등 4개 기관의 경우 건축공사비 약 1931억원 중 772억원 이상을 지역 업체에서 맡을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번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착공에 이어 한국전력공사 등 올해 말까지 80개 공공기관의 청사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혁신도시로 옮기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최근'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고쳐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에 대한 기존의 특례공급외에 특별공급제도를 도입해 주택공급 기회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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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중 혁신도시 내에 착공 예정인 총 1만6000가구의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초·중·고 총 22개교를 우선 개교한다.
앞으로 국토부는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전공공기관과 연계된 민간투자 유치 및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역점을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