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극동건설과 대우건설, 중흥주택 등 세종시에 민간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사들이 6일 서울 광화문 중앙정부청사 별관 2층 강당에서 개최한 합동 분양 설명회에 공무원 1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3,960원 ▼55 -1.37%), 극동건설, 중흥주택 등 세종시에 민간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사들이 6일 서울 광화문 중앙정부청사 별관 2층 강당에서 개최한 합동 분양 설명회에 공무원 1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 시작 전에 강당 좌석이 모두 차면서 많은 공무원들이 강당 계단이나 서서 설명회를 들어야 했다. 이번 합동 사업 설명회에서 건설사들은 하반기 분양 예정인 아파트에 대한 상품소개와 분양 정보를 제공했다.
올 하반기 세종시에선 총 834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극동건설이 이달부터 10월 사이에 분양에 나서고 중흥주택과 한신공영 (7,070원 ▲10 +0.14%) 등 중견 건설사들도 11월에 잇따라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극동건설은 다음달말 세종시 시범생활권 1-4구역 M4블록에서 '웅진 스타클래스' 73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대우건설도 이달 말 세종시 L3블록과 M3블록에서 총 2591가구 규모의 '세종시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중흥주택은 세종시 첫 임대아파트 965가구를 1-4 생활권 M2블록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4개 건설사는 7일 오후 2시 과천정부청사 지하 대강당에서도 합동 분양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