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베트남 빈푹성 정부 관계자들이 유치원 건립·기증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용수 포스코건설 베트남사업단장, 쿠엇 단 카잉 빈푹성 외무처 부처장, 심상준 한민족복지재단 한베문화교류센터 대표.
포스코건설은 10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 베트남 빈푹성 정부와 빈옌시 송홍호텔에서 유치원 건립·기증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가 베트남에 유치원을 지어주는 것은 이번이 2번째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에도 빈푹성 낌롱 지역에 유치원을 건립해 기증했다.
이번에 짓는 유치원은 어린이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11월 준공예정이다. 안뜨엉 유치원은 교실과 공부방,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