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민원실 확대 개편...오늘 개소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기존의 민원상담센터를 확대 개편한 'LH종합민원실'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문을 여는 LH종합민원실은 민원업무 이외에도 LH 사업 전 분야를 사업계획 보상 공급 임대 하자보수 등 5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기존 5명 규모의 민원상담센터를 확대해 전문상담역 23명을 두고 부문 별로 고객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했습니다.

LH 관계자는 "과거 고객이 분야별로 담당자를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의 전문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달 이지송 LH 사장은 최근 LH 사업과 관련된 집단 민원, 소송에 대해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앞으로 지구지정단계부터 주민 입주가 완료될 때까지 고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