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호재' 원주에 LH 공동주택 등 60필지 공급

조정현 MTN기자 2011.07.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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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이달 말부터 강원도 원주에 공동주택과 상업, 주차장 용지를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 반곡동에 조성 중인 강원혁신도시 내 용지들로, 공동주택용지 3필지와 상업용지 40필지 등 모두 60필지 22만 1,604제곱미터 규모로, 분양 총액으론 2,269억 원 규모입니다.

LH는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이후 급증한 투자 수요로 인해 들썩이고 있는 원주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감안해, 이들 용지를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모레(27일)부터 공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모두 85제곱미터 초과 중대형주택만 지을 수 있으며, 전산 추첨으로 주인을 가립니다.

상업과 주차장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됩니다.



3.3m²당 공급가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191만 원~210만 원이고 상업용지는 682만 원~938만 원입니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공급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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