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5일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취합한 올 3월 전국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자료 5만8175건(수도권 3만6982건, 지방 2만1193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거래유형별로는 전세가 4만4586건으로 77%를 차지했고 나머지 23%는 월세가 1만3589건이었다. 월세 거래 내역은 대부분 보증부 월세로 확정일자를 받지 않은 순수월세와 보증금이 적은 일부 보증부 월세는 집계되지 않았다.
서울 잠실동 리센츠 85㎡(이하 전용면적)는 지난 2월 최고가가 5억원이었지만 3월에는 4억800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77㎡ 전세 최고가는 지난 2월 3억3000만원이었지만 3월에는 3억원으로 낮아졌다.
지난 2월 전세 최고가가 3억원이었던 서울 반포동 미도아파트 85㎡는 3월에 2억8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서울 하월곡동 월곡두산위브 85㎡ 전셋값은 2월 최고가 2억1000만원에서 3월 2억3000만원으로 상승했고,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85㎡는 지난 2월 최고가 2억5000만원에서 3월 2억4000만원으로 1000만원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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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판교신도시 봇들마을1단지 84㎡의 전세 최고가는 2월 3억1000만원이었지만 3월에는 3억2000만원으로 올랐고, 2월 최고가가 3억2000만원이었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한신 85㎡ 전셋값은 3월 3억원으로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