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이미지, 글로 만든다"…라이너, 이미지 생성AI 서비스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2.15 16:00
초개인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는 이용자의 텍스트 요청을 시각화하는 '이미지 생성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너의 이미지 생성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요청에 맞게 이미지를 생성하고 해당 이미지를 추가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안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가령 이용자가 '신약 개발을 알리는 홍보 게시글에 들어갈 이미지'를 생성하면 '밝은 분위기의 실험실로 변경해 주세요'와 같이 처음 생성된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사항을 이미지 생성 에이전트가 먼저 제시한다.

라이너 이미지 생성 에이전트는 오픈AI의 'DALL-E 3'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텍스트를 이미지로 구현해주는 '이미지 제너레이터(image-generator)'와 고해상도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이미지 제너레이터 프로(image-generator-pro)'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라이너 이미지 생성 에이전트는 한국어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네 가지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너 프로페셔널 모델 구독자라면 웹 브라우저를 통해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에 접속해 이미지 생성 에이전트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도 이미지 생성 에이전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원하윤 라이너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는 "포스터나 콘텐츠 이미지 등 사람이 직접 했던 복잡한 작업을 라이너 이미지 생성 에이전트를 통해 30초 만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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