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숙박솔루션기업 더휴식, 티에스인베스트먼트서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24.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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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숙박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티에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더휴식은 국내 130개 중소형 호텔과 관광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또 1110개에 달하는 호텔에 클라우드 기반의 사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독 모델을 공급 중이다.

전국 150개 숙박 상권의 통합 데이터를 보유한 더휴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치평가모델과 예상매출분석시스템(ESAS)을 활용해 낙후된 숙박시설을 높은 수익성의 컨텐츠 호텔로 탈바꿈시키며 건물주와 시행사를 비롯 다수의 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중소형 숙박 시장을 넘어 100객실에서 300객실 규모의 관광호텔, 생활숙박시설, 스테이, 건물 관리, 프리미엄 캠핑 사업까지 진출, 약 30조원이 넘는 전체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매출 실적을 내고 있다. 더휴식 측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이대열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수석은 더휴식 신현욱 공동 대표와 서울대학교 시절부터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오며 교류해왔다. 코람코자산신탁 리츠사업부에서 부동산 대체투자 업무를 하다가 벤처캐피탈(VC)로 자리를 옮긴 이후 신현욱, 김준하 공동대표와 의기투합해 이번 투자가 이뤄졌다.

이대열 수석은 "중소형 호스피탈리티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주로 시설투자에 국한된 산업이었으나, 더휴식은 이 같은 시장에서 통합데이터를 축적하고, 시공, 운영, IT 등 오프라인 숙박 산업 밸류체인 전 분야에 걸친 전문성과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사업자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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