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제품 판로 넓히는 '소싱위크' 킨텍스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 2023.09.21 10:00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022년 9월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 행사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뉴스1 제공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돕는 '2023 대한민국 소싱위크' 행사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23년 대한민국 소싱위크가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이날부터 22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싱위크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돕고자 내수와 수출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한 공간에서 동시에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 1558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37개국 바이어 100개사, 백화점·오픈마켓·전문몰 등 국내 유통 바이어 59개사 및 대기업·공공기관·무역상사 45개사를 초청해 대규모 1대1 매칭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 △리빙, 뷰티, 푸드 전시관을 조성해 중소기업 우수상품 200개 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이커머스 포럼과 유통채널 입점 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 중 중동 등 신시장 비중을 확대했고 내수경제 진작을 위한 9월 황금녘 동행축제와 시너지 강화를 위해 우수 참여기업 77개사에 상담과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이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번 소싱위크 행사는 최근 중소기업의 어려운 대내외 경영 여건을 타개하고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촉진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희망을 담아 개최했다"며 "한국 경제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매출이 각각 50% 이상(50+)을 담당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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