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수차관 "우리 수산물 안전하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 2023.06.28 15:43
송상근 해수부 차관이 28일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수산물 안전성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해수부 제공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우리 바다, 우리 식탁,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차관은 28일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등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유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 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앞으로도 과학에 기반한 소통과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수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수산물 유통·소비 업계 및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송 차관은 6월에만 1일 부산 자갈치 시장을 시작으로 노량진수산시장, 소비자단체, 유통업계 등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송 차관은 먼저 가락몰(mall)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국민과 상인에게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소비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이어 시장의 유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산물 안전 설명회를 주재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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