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밀키트 제조' 남도소반, 1.5억원 시드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23.05.26 17:24
최용준 남도소반 대표(오른쪽)가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와 시드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남도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밀키트 제조기업 남도소반이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로부터 1억5000만원 상당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남도소반(옛 '삼면이바다since1991'팀)이 2021년 센터에 입주한 이래 △공간 및 시설 지원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운영 △선택형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의 지원을 받아 3인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시드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그간 '삼면이바다since1991'팀이 크라우드 펀딩률 749% 이상 기록,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 30분 내 완판, 롯데ON 쇼핑몰 입점 등의 성과를 보여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은 꼭 필요한 요소"라며 "'삼면이바다since1991'와 같은 사례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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