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팬들',일본·대만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3.04.05 13:55
한류 팬덤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팬들' 운영사 패니지먼트가 일본과 대만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는 2개월간의 베타서비스 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패니지먼트는 현재 '팬들'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한류의 이커머스 솔루션을 바탕으로 일본과 대만에서 각국의 유명인사(셀러브리티)들과 글로벌 팬들을 연결할 예정이다. 패니지먼트에 따르면 일본과 대만의 팬덤 규모는 팬들 서비스의 1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

팬들은 현재 이용자 중 70%이상이 아세안, 북미, 유럽 등 50여개국의 외국인이다. 이에 팬들은 언어의 장벽 없이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번역 기능도 탑재했다. 또 각국의 다양한 유명인사들과 팬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커뮤니티 등도 제공하고 있다.


박시하 패니지먼트 대표는 "한류 산업은 올해 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 대만 진출을 가속화해 연내 서비스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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