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이 가입한 클레파는 유럽 기반의 자동차 부품·시스템·모듈 공급기업들이 속한 협회다. 100여개 기업이 가입돼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주행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인식 분야에서 기술력을 평가받고 유럽 자동차산업에 기여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으며 클레파 가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트라드비젼은 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 'SV넷'을 기반으로 독일 뮌헨과 뒤셀도르프에 2개의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이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기업은 전세계 13개사 50가지 차량이다. 최근에는 영상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을 넘어 보안, 헬스케어, 물류 등으로도 솔루션 공급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스트라드비젼은 두 개의 독일법인을 필두로 유럽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자동차 업계 전반의 혁신과 규제를 주도하는 클레파의 논의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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