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위젯누리의 '스마트체커' 플랫폼은 포스(POS), 키오스크, ATM, 분산신원인증(DID)과 같은 무인기기의 장애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한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진단, 조치까지 안내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플랫폼이다.
최승환 위젯누리 대표는 "지난 1월 투자를 받은 뒤 바로 팁스에 선정된 것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술지원을 혁신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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