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엔터프라이즈는 AI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를 기업 스스로 가공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식으로 제공된다. 기업은 이를 통해 최적의 GT(원본 혹은 실제값) 데이터를 생성해 AI 모델의 성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특히 표준 HTML(웹페이지)로 제공돼 크롬 브라우저로 바로 접속 가능하다. 기존 설치형 애플리케이션보다 가볍게 작업 환경을 사용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및 애저 블록 스토리지 연동이 가능해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바로 적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스마트 라벨링(Smart Labeling) 기술로 딥러닝 기반 AI가 자동차, 사람, 번호판 등 다양한 객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류할 수 있어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분야의 대규모 데이터 가공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에이모 관계자는 "센서 퓨전,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텍스트 등 모든 유형의 데이터에 호환되는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커머스, 금융, 보안, 음성인식, OCR(광학문자 판독 장치), 챗봇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높은 범용성을 보여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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