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베트남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나선다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 2022.11.28 15:02
중진공 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동남아시아에서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 2위인 베트남에 우리 중소기업을 진출시키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지난 25일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2022 한국-베트남 이커머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양국 정부기관 관계자와 티키(TiKi), 파도(FADO), 우아한형제들 베트남법인 등 민간기업 전문가가 이커머스 시장현황과 관련 정부 정책, 현지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이커머스 시장 진출 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지난해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은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시아 국가 중 2위이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한-베트남 중소벤처기업의 상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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