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걱정 마세요"…홍삼·구두 등 소상공인 큰 장 열린다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 2022.11.08 10:21
올해 6월 진행한 메가쇼 시즌1의 소상공인협동조합 공동판매관 전경./사진=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음식부터 잡화까지 전국 각지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대규모 장터를 연다.

소진공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메가쇼 시즌2' 박람회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공동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협동조은 5인 이상의 동업종 또는 다른 업종의 소상공인이 모여 설립한 법인으로서 조합원의 권익과 매출 증대를 위해 설립한 영리 사업자 조직이다.

이 번 메가쇼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로 홈&라이프, 식품, 뷰티, 여행까지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이끌며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구매자(바이어)들도 많이 찾는 행사 중 하나다.

소진공이 운영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공동관은 '2022년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에 선정된 64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이번 메가쇼 시즌2에서 소진공은 판매관 74개 부스를 비롯해 홍보관 등 총 80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상공인들이 홍삼, 김, 막걸리, 가방, 구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중 3일 동안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구축을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 19가지를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고물가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착순으로 무료 택배 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메가쇼는 소상공인협동조합공동관으로 참여하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행사로 고품질의 알짜배기 상품을 취급하는 협동조합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공동판매전을 지속 운영해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이 널리 알려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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