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8% 오른 2만6985.6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간밤 영국 정부가 대규모 감세안 대부분을 철회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고 분석했다. BBC에 따르면 지난달 발표된 총 450억파운드 규모의 감세안 가운데 320억파운드어치 계획이 폐기됐다. 간밤 발표된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우려했던 것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타난 것도 투심을 지지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대만 자취안지수는 0.34% 상승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안팎의 하락세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예정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 발표 일정을 별다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연기하기로 하면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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