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송금' '年2% 통장' 환호 받았는데…"토스, '덩치만 큰 아이'" 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박광범 기자, 김상준 기자 | 2022.05.24 07:00

금융 빅테크 삼국지(中)토스

편집자주 | 디지털 금융 플랫폼 시대가 열리면서 금융산업에 활기가 돈다. 혁신과 디지털로 중무장한 빅테크들의 금융영토 확장 행보가 가속화하면서다. 카카오, 네이버, 토스 등 빅테크 3강은 차별화된 색깔과 전략으로 금융시장의 전통적인 강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대형 금융지주도 생존을 위한 플랫폼 전쟁에 뛰어들었다. 이른바 '신주류'로 떠오른 빅테크를 해부하고 금융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조망해 본다.



"아시아인들과 함께 쓰는 K-앱"…스마트폰 밖으로 나온 '토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모바일을 넘어 오프라인 시장을 넘본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토스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성장시켜 온 순수 핀테크(금융기술기업)로 최근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기업가치는 20조원으로 커졌지만 여전히 이익을 내지 못하는 수익성은 논란이다.

23일 금융·핀테크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가맹점 통합관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 '토스플레이스'의 수장으로 토스 전략사업을 이끌어 왔던 최지은 대표를 최근 선임했다.

1982년생인 최 대표는 미국 JP모건 인베스트먼트 뱅킹에서 일하다 국내에 들어와 LB인베스트먼트, 알릭스파트너스 등에서 컨설팅 업무를 수행했다. 토스가 LG유플러스 PG사업부문을 인수할 당시 계약 과정 등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는 지난 3월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카드결제 단말기 공급 등 가맹점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토스플레이스를 설립했다. 국내 온라인 결제 시장이 200조원 안팎인데 반해, 신용카드 중심의 오프라인 결제 시장은 500조원에 육박한다는 점을 고려한 진출이다. 중소상공인들에게 낮은 비용으로 세무·마케팅·경영관리 등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점유율을 늘린다는 계산이다.

토스가 온라인·모바일은 물론이고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성장시켜 금융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간편송금과 더치페이 시스템 등으로 소소한 관심을 받던 토스는 불과 수년여만에 보험, 증권, 결제는 물론이고 은행까지 거느린 대형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토스는 해외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빅테크 기업들은 국내 시장에서만 날개를 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과정에서 골목상권을 침해하거나 고객을 플랫폼 안에 묶어둔 뒤 수수료 장사에만 혈안이 돼있다는 비판도 받는다.

이에 토스는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토스 앱 출시 4년 째인 2019년 베트남법인을 설립했다. 아직 정교한 CSS(신용평가모형)가 없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한 베트남을 해외진출 테스트베드로 삼았다. 토스베트남법인은 최근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소액대출 서비스도 시작했다.

지난 3월에는 싱가포르에 글로벌 헤드쿼터도 설립했다. 싱가포르 헤드쿼터는 앞으로 토스의 동남아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나아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필리핀 등 5개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들 동남아 국가의 이커머스 성장 속도가 급격한 만큼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베인앤컴퍼니의 최근 리서치에 따르면 이들 나라의 이커머스 유저는 현재 7000만명으로, 앞으로 5년 내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토스는 내년 말까지 해외 MAU(월간 활성화 이용자수)가 한국 MAU를 추월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토스 관계자는 "범 아시아인이 함께 쓰는 한국 최초의 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는 이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빠르면 2023년엔 IPO(기업공개)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가치는 20조원 가량으로 보고 있다. 현재 △토스증권 △토스뱅크 △토스페이먼츠(PG사) △토스인슈어런스(GA) △토스CX(고객상담) △VCNC(타다) △토스베트남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다만, 토스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연결 기준으로 순익을 낸 적이 없다는 점이 부담이다. 투자에 집중하면서 전형적인 '덩치만 큰 아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2019년 1244억원이었던 손실을 2020년 910억원까지 줄였지만 지난해 다시 2160억원으로 뛰었다. 은행이나 증권 등 새롭게 출발한 계열사들의 초기 투입 비용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보험 서비스 혁신을 시도했던 GA 토스인슈어런스가 실적을 내지 못하자 사업전략을 180도 수정해야 하는 시행착오도 겪는 중이다.

LG유플러스로부터 PG사업부를 인수해 출범한 토스페이먼츠에 매출을 크게 의존하는 점도 긍정적이지 않다. 지난해 매출 7808억원 중 70%가 넘는 5513억원이 토스페이먼츠에서 발생했다.

토스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확산 영향에 의한 비대면 금융 활성화로 대출중개서비스가 전년 대비 354% 성장했고, 간편결제 부분도 올해 1분기 직전분기 보다 30%가량 거래액이 늘었다"며 "지금은 투자를 늘릴 수 밖에 없는 시기"라고 말했다.





당연히 내던 수수료 없애자 매달 8조원 오가…토스, 몸값은?




토스는 엄밀히 말하면 비바리퍼블리카의 서비스명이다. 치과의사 출신 이승건 대표가 김민주·이태양·박광수씨 등 3명의 개발자, 그리고 양주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2013년 4월 설립했다. 이렇게 5명으로 시작한 토스 임직원 숫자는 지난해 1433명까지 불어났다. 5000만원으로 시작한 자본금은 지난해 말 기준 약 327억원으로 증가했다. 자산은 2조258억원(2021년 말 기준)에 달한다.

토스의 폭풍성장 핵심에는 2015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간편송금'이 있었다.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 서비스는 기존 금융권과 금융소비자 모두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토스가 '고객 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평생 무료 송금' 정책을 채택하자 시중은행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송금 수수료를 하나 둘 없애기 시작했다. 그동안 당연히 내는 돈이라고 여겼던 송금 수수료가 사라지자 고객들은 환호했다. 편리함은 덤이었다. 토스를 통한 누적 송금액은 230조원을 돌파했고, 월 송금액은 8조원을 상회한다.

간편송금으로 고객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한 토스는 2017년 출시한 '무료 신용등급 조회 및 관리 서비스'로 또한번 도약했다. 무료로 자신의 신용등급과 평점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로 대출을 받거나 기존 대출을 상환할 때 신용등급 변동과 사유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이는 3040으로 고객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그렇게 토스는 휴대전화 속에 없어서는 안 되는 금융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았다. 소위 '한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말의 대명사가 됐다. 이후 토스는 △대출·카드 중개 △대출·카드·보험 등 광고 △결제 △인증서비스 △자동차 관리 △부동산 관리 △자영업자 전용 서비스 △후불결제 등 50개가 넘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내놓으며 명실상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중 2019년 8월부터 시작한 '대출 비교 서비스'는 2년 9개월 만에 누적 대출실행금액 10조원, 조회고객수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대출 비교 서비스가 제공 중인 48개 금융사에 고객이 찾아가 30분씩 대출 상담을 받았다고 가정하면 토스의 비대면 대출비교 서비스로 고객들이 절약한 시간은 약 1억 시간에 달한다.

매출은 배(倍) 단위로 커가고 있다. 토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7808억원이다. 2020년 3898억원과 비교해 100.3% 증가했다. 2019년의 매출은 1187억원 수준이었다. 아직 발표가 되진 않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 역시 빠르게 궤도에 오른 토스뱅크와 토스증권의 해외 주식 거래 매출 등이 새롭게 반영돼 큰 폭의 증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스는 이르면 오는 2023년 기업공개(IPO)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최대 1조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진행 중이다. 프리 IPO를 통한 토스 기업가치는 최대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글로벌 사모펀드(PEF)와 헤지펀드 등이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토스는 이번 프리IPO를 2분기 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금리인상기 본격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적 악재로 투자심리가 얼어 붙은 것은 향후 투자 유치와 IPO에 악재가 될 수도 있다. 실제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토스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10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약 25% 빠졌다. 이를 토대로 한 기업가치 추정치는 12조원 초반대다.

금융권 관계자는 "'IPO=대박'이란 공식이 시장에서 사라져가는 추세라곤 하지만 회사가 '알짜'라면 IPO 흥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토스의 경우 지난해 상장 대박을 친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에 못지 않은 시장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순수 핀테크의 비애···부족한 '락인' 효과 메울 묘책은?



금융 분야에서 '토스'는 강력한 플랫폼이지만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전국민의 메신저 카카오톡을 앞세운 빅테크(IT대기업) 계열인 카카오금융(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등 카카오 계열 금융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비교하면 '락인(lock-in) 효과'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락인 효과란 고객이 상품·서비스를 이용하고 나면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로 '이용의 이전'을 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플랫폼 서비스에서 락인 효과는 서비스 성패를 가르는 주요 '키포인트' 중 하나다.

23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토스 MAU(월간사용자 수)는 1397만명으로 은행·뱅킹 부문 1위다. 카카오뱅크 1317만명보다 많다.

하지만 카카오톡 메신저 4358만명과 네이버 플랫폼 4022만명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태생적으로 불리한 입장에서 토스는 '슈퍼앱'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단순히 대화를 하거나 콘텐츠 소비를 위해 유입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 금융 중심 충성고객을 더 유입시키겠다는 것이 토스의 복안이다.

실제로 토스는 결제나 송금, 증권, 보험 뿐만 아니라 가장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토스뱅크의 서비스까지 기존 토스 앱을 통해 할 수 있도록 했다. 서로 다른 금융 서비스 앱에 고객이 분산되지 않도록 해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들만을 묶어 두겠다는 셈이다.

토스는 지난해 인수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의 빠른 성장을 계기로 토스의 초기 서비스 중 하나인 결제 부문의 성장이 추가적인 고객 '락인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0대들의 금융활동을 지원하는 '토스 틴즈'나 50대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서비스' 등 특정 연령대를 타깃으로 하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금융 고객을 넓히고 있다. 토스는 가입할 때 주민번호 앞자리를 입력하면 연령대에 맞는 홈화면과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만보기'나 토스뱅크의 '매일이자받기' 같은 기능도 매일 고객들이 토스앱을 방문하게 해 자주 사용하게 되는 비중을 늘려준다.

그러나 수익이 나지 않으면 금융 혁신도 무의미하다는 것이 금융업계와 투자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이익보단 투자를 염두한 공격적인 경영이 토스에게 필요한 시기이긴 하지만 결국은 '빵' 터지는 서비스가 나와야 혁신도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막둥이 자회사지만 중심 '토스뱅크'…최초의 '명암'




토스뱅크는 토스 내에서도,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도 '막내'다. 그럼에도 금융권에선 처음인 다양한 시도들을 하면서 시장에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고, 단기간에 몸집을 키웠다. 토스뱅크는 계속해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지만, 기존 금융문법에서 벗어난 전략들이 수익성과 건전성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가입자 수는 지난 3월 기준 약 235만명으로 나타났다. 수신 잔액은 3월23일 17조원을 넘어섰고, 여신 잔액은 4월말 기준 2조835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신 부문은 올해 1분기만에 1조8373억원 늘었다.

'최초의 시도'가 실적으로 연결됐다. '토스뱅크통장'이 대표적이다. 토스뱅크통장은 수시입출식 통장인데도 1억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 기본금리가 2%다. 보통의 수시입출식 통장은 0~1%대 금리를 준다. 택시나 대중교통, 편의점 등 결제 시 캐시백 혜택도 공격적이다. 그 결과 3월말 기준 가입 고객은 2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추가했다. 일 복리 효과가 있는 수시입출식 통장은 토스뱅크통장이 유일하다.

개인사업자대출 시장에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뛰어들었다. 토스뱅크는 지난 2월 중·저신용 자영업자를 타깃 고객으로 하는 '사장님대출'을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모형을 통해 대출이 이뤄졌는데, 은행에서 대출이 어려웠을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비중이 40%를 넘었다. 지난 16일 기준 출시 약 3개월 만에 사장님대출 잔액은 약 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출시한 '사장님대출 마이너스통장'은 출시 4일 만에 약정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최초는 위험을 수반한다. 가장 큰 우려는 수익성이다. 은행은 대출을 통해 이익을 낸다. 대출을 해주기 위한 자금은 대부분 예금 등 수신을 통해 조달한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예대금리차)가 많을수록 돈을 많이 번다. 토스뱅크의 경우 다른 은행은 사실상 '공짜'로 조달하는 수시입출식 통장 금리가 2%다. 게다가 지난해 대출 영업을 못하는 동안 수신 잔액이 계속해서 늘었다. 그 결과, 토스뱅크의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성적표는 806억원의 순손실이다.

당장 대출을 크게 늘려야 수익성이 개선되지만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오는 7월 더욱 강화되고, 금리 상승 등 영향으로 대출 수요도 쪼그라든 상태다. 토스뱅크 스스로도 이러한 측면을 감안해 토스뱅크통장의 캐시백 혜택을 한 차례 줄였고, 매일 이자받기 서비스도 올해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건전성 이슈도 있다. 토스뱅크는 다른 인터넷은행들에 비해 더욱 중·저신용자 고객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토스뱅크 31.55%, 케이뱅크 20.2%, 카카오뱅크 20%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는 부합하지만 중·저신용 고객은 부실 위험이 크다. 물론 토스뱅크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금융당국의 검토를 거쳤다고 해도, 대안 신용평가 방식인 만큼 향후 어느 정도 부실이 발생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당장 토스뱅크는 성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올 하반기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조만간 해외송금 서비스도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 등 혁신적인 사고와 아이디어는 기존 금융권이 놓치고 있던 것으로, '탈금융권 사고'에서 비롯됐다"며 "고객, 금융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뤄진 고민이 후발주자의 한계를 뛰어넘은 결과를 창출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