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충북·대전·부산 등 4곳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선정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20.07.26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사업에 경남도, 충북도, 대전시, 부산시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역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다양한 과학문화 주체와 연계, 지역사회 과학문화 역량을 높이는 이 사업에 4개 지자체를 선정 26일 발표했다.

경남도엔 경남테크노파크에, 대전엔 마케팅공사에, 충북에선 교통대에, 부산에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 각각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각 센터당 매년 2억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센터엔 지역 과학문화 인프라 조사·분석, 지자체 과학문화협의회 운영 등 정책기능을 부여하고, 기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던 지역 기반의 과학문화 사업 추진, 주민 밀착형 신규 과학문화 사업 발굴 등 지역·현장 중심의 사업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대전시 유성구가 선정됐다. 노벨과학교실, 원데이 인턴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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