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위례신사선·서부선 사업비 적정성 검토 지원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 2020.04.17 14:07

철도공단-서울시, 철도기술·정보교류 협약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왼쪽)과 서울시 한제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17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시와 '철도기술 및 정보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건설기술 공유 △연구과제 공동 발굴 △철도 전문인력 양성 등 철도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공단은 특히 철도 설계·시공관리 노하우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위례신사선(위례~삼성~신사)과 서부선(새절역~서울대입구) 도시철도 사업의 설계, 사업비 적정성 검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만경 부이사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정보를 교류할 것"이라며 "국내 철도 기술력을 발전시켜 국민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태국 보트 침몰 순간 "내리세요" 외친 한국인 알고보니…
  2. 2 경매나온 홍록기 아파트, 낙찰돼도 '0원' 남아…매매가 19억
  3. 3 "아이고 아버지! 이쑤시개 쓰면 안돼요"…치과의사의 경고
  4. 4 민희진 "뉴진스, 7년 후 아티스트 되거나 시집 가거나…"
  5. 5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나올 듯…바로 합의했으면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