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효과…주식 유튜브도 흥행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0.04.17 13:34
키움증권 유튜브 방송 화면.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자사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 수가 지난 10일 기준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한 달간 조회 수는 100만 건을 넘었다.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은 '서상영의 시황, 투자전략', '이진우의 마켓리더' 등 시황 및 이슈 분석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초보앵커의 주식이야기', 'HTS(홈트레이딩시스템) 활용법' 등을 제공한다.

특히 당일 시황을 정리하고 해석하는 '서상영의 마감 시황'의 지난 1일 동영상은 조회수 4만5000건을 기록했다. 4월 마감 시황 조회 수는 20만 건을 넘어서며 개인투자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관계자는 "주식을 공부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우량주 장기 보유,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등에 관심을 갖는 등 과거 급등주 단기 매매 형태의 투자 방식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개인투자자의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식 시장 이슈를 빠르게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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