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 공적마스크 약국 재고 알림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0.03.12 10:54
코리아센터 자회사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는 공적마스크 판매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에누리 공적마스크 약국 재고 알림'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제공=코리아센터

코리아센터 자회사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는 공적마스크 판매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에누리 공적마스크 약국 재고 알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누리 공적마스크 약국 재고 알림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방식으로 개방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공적마스크의 재고 상태를 알려준다. 시도별, 구별, 동별 판매처 검색이 가능하다. 재고 상태를 초록(100개이상), 노랑(30개~99개), 빨강(2~29개), 회색(0개~1개)으로 구분해 색깔로 비교적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에누리 PC, 모바일 웹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판매처 현황은 5~10분 정도 차이가 있다.

에누리는 지난 6일 '위생용품 실시간 판매정보 서비스'를 시작하며 온라인 쇼핑몰의 마스크 재고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주요 쇼핑몰의 마스크 판매 예정 정보까지 제공하는 '최저가 마스크 구매 가능 알림 서비스'(가칭)도 제공할 예정이다.


써머스플랫폼 담당자는"이 서비스는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과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에누리 가격비교는 앞으로도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고객이 보다 손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청춘의 꿈' 부른 김용만, 자택서 별세…"한달전 아내도 떠나보내"
  2. 2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3. 3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4. 4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5. 5 유명 사업가, 독주 먹여 성범죄→임신까지 했는데…드러난 '충격'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