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남은 故구자경 LG 명예회장..생전 모습은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 2019.12.14 14:25

14일 오전 별세…향년 94세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4세.

구 명예회장은 고 구인회 창업 회장의 장남으로 그룹 2대 회장을 지냈다. 1970년 45세로 LG그룹 회장에 올라 25년간 그룹을 이끌었다.

슬하에 지난해 타계한 장남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고문,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6남매를 뒀다. 부인 하정임 여사는 2008년 1월 별세했다. 현재 LG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광모 회장은 고인의 손자다.

다음은 사진으로 남은 고인의 생전 모습이다.


진주중학교 시절. /사진제공=LG
구 명예회장(앞줄)이 LG화학 부산사무실 직원들과 야유회 차 찾은 진해 해군기지의 함선에서 /사진제공=LG
1970년 1월, 취임 당시의 구자경 명예회장 /사진제공=LG
1976년 1월, 구 명예회장(왼쪽 앞줄)이 LG 최초의 자체 사옥인 럭키빌딩(현 메트로타워)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
1983년 2월, 금성사 창립25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고객서비스를 위해 마련한 서비스카 발대식에서 서비스카에 시승해 환하게 웃고 있는 구 명예회장 /사진제공=LG
구 명예회장(오른쪽 세번째)이 미국 현지생산법인(GSAI)에서 생산된 제1호 컬러TV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
1987년 2월, 제26차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18대 회장에 추대된 구 명예회장(왼쪽)이 정주영 전임회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LG
1988년 3월, 구 명예회장(왼쪽 두번째)이 민간 차원의 경제외교 활동을 위해 미국을 방문, 미국 각계 인사들과 합작선 경영자를 초청해 가진 워싱턴 리셉션 장면. /사진제공=LG
1990년 6월, 구 명예회장(가운데)이 금성사 고객서비스센터를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
'LG'로 새출발(1995.01.03) /사진제공=LG

1995년 2월, 회장 이취임식에서 구 명예회장(왼쪽)이 고 구본무 회장에게 LG 깃발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LG
1999년 4월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을 방문한 구 명예회장. /사진제공=LG
구 명예회장(가운데)이 연암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교내를 산책하고 있다. /사진제공=LG

은퇴 후 버섯 재배를 연구 중인 구자경 명예회장. /사진제공=LG
2012년 2월 구 명예회장이 연암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
구자경 명예회장의 퍼팅 모습, 구 명예회장은 2008년 84세의 나이에 에이지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제공=LG
구자경 명예회장(왼쪽)과 고 구본무 회장(오른쪽)이 담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
구자경 명예회장의 75세 생일에서 가족사진. /사진제공=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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