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WEF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 출범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19.12.03 10:48

4차 산업혁명 기술·정책 공동 개발 파트너십 체결

2017년 10월 업무협정을 체결한 무라트 손메즈 센터장(좌측)과 신성철 KAIST 총장/사진=KAIST
카이스트(KAIST)가 세계경제포럼(WEF·일명 다보스포럼)과 함께 교내에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이하 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WEF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확산 등 공동 연구를 위해 센터를 설립하는 MOU(업무협약)를 체결한바 있다. KAIST는 협약 실행 기관으로 선정돼 센터 개소를 준비해 왔다.

센터는 블록체인 및 정밀의료 분야 공동 연구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이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분야에 미칠 영향을 예측해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은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엔 무라트 손메즈 WEF 4차산업혁명센터장, 저스틴 우드 WEF 아시아태평양 지역정책국장, 쉴라 워렌 WEF 4차산업혁명센터 블록체인·분산원장기술 소장 등 WEF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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