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활성화 '속도'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9.11.14 10:30

메가존 클라우드와 협력 MOU체결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왼쪽 네번째)와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13일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정KPMG

삼정KPMG가 메가존 클라우드와 손잡고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삼정KPMG는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존 클라우드 본사에서 메가존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함께 추진할 엔터프라이즈 특화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술 개발·영업 및 컨설팅 담당자 간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사 간 공동 클라우드 구축·마이그레이션 방법론 및 협업 사업을 마련하고 공동 마케팅 행사를 개최키로 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았다.

KPMG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컨설팅사 최초로 AWS(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 IBM, 오라클 등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모두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컨설팅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정KPMG는 메가존 클라우드와 함께 대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컨설팅, 구축, 운용, 보안 컨설팅 등 클라우드 특화 컨설팅 조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모델을 준비 중이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클라우드 도입 및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국내 시장 환경에 대응해 클라우드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정 KPMG 컨설팅 부문은 국내외 금융기관 및 제조, 유통 등 전 산업분야에 걸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영관리, IT 전략수립, 정보보안, 내부감사, 포렌직 등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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