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심리 반등… 소비자태도지수 92.0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19.09.14 04:14


미국의 소비자 심리가 다시 개선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한 9월 소비자태도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 예비치는 92.0으로, 전월 확정치(89.8)보다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91.0을 웃도는 수준이다.

소비자태도지수가 소폭 개선됐지만 수치 자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뒤 세번째로 낮다.


앞서 소비자태도지수는 지난 7월 98.4에 달했으나 8월에는 3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바 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현재와 미래의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 또는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다. 100을 넘으면 긍정적인 답변이 더 많고, 그보다 적으면 부정적인 답변이 더 많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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