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여식은 2019학년도 제1회 합격자 가운데 수여식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합격증서를 교부하고 축하공연, 장학증서 수여 등을 통해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5464명이 응시해 총 445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초졸 92.18%, 중졸 88.81%, 고졸 78.17%로 평균 81.53%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만 83세 여성으로, 초등학교 졸업장을 손에 쥐었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 기회를 놓친 사람에게 자아실현과 진학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학력검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평생교육사회에 열린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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