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일본 플랫폼 앱스토어 출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9.03.05 08:53

"일본 쇼핑몰 운영자 다양한 앱 활용 가능…개방형 플랫폼으로 새로운 사업 창출 기회 될 것"

/사진제공=카페24
카페24는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사고 팔 수 있는 '카페24 앱스토어'를 일본 플랫폼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카페24 앱스토어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앱을 유통,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이다. 이를 통해 일본 쇼핑몰 운영자는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서비스, 실시간 상담 챗봇 등 다양한 앱을 구매해 활용할 수 있다.

카페24 일본 플랫폼의 앱스토어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개방형 플랫폼이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공개하고, 앱 개발에 대한 기술적 도움을 지원하는 '개발자센터'를 운영한다. 앞으로 국내외 개발자는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앱 제작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24는 일본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가 다양한 앱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2019년까지 240여 개의 API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앱스토어 론칭으로 일본 현지의 쇼핑몰 운영자, 개발사, 카페24 플랫폼 간 강력한 전자상거래 생태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내에서 쌓은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페24 일본 플랫폼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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