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동반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의 오전 1차 세션 선도발언에서 다자무역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포용적 경제성장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제시했다. 아시아-유럽 연계 강화에 대해서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시했다.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리트리트 세션 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과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ASEM 차원의 지지를 당부했다.
업무오찬에서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일어나는 정세변화를 설명한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에 대해 언급한다.
ASEM은 아시아-유럽간 관계 강화를 위한 지역간 협의체로 1996년 창설했다. 한국은 창설 멤버다. ASEM은 꽉 짜여진 기구나, 본부는 특별히 없고 유연한 협의체로 운영한다. 정상회의는 2년마다, 짝수해에 개최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