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배현진 떠난 MBC 뉴스데스크 맡는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12.11 16:57
손정은 아나운서 /사진=최부석 기자
손정은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11일 OSEN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가 맡고, 주말은 김수진 기자가 담당한다.

앞서 지난 7일 최승호 사장이 임명된 후 다음 날인 8일 '뉴스데스크'는 대대적인 인사 개편에 돌입했고 이에 따라 배현진 앵커, 이상현 기자가 하차했다.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 주말 앵커를 맡은 김수진 기자는 2012년 MBC 총파업 참여 이유로 경영진의 눈 밖에 난 대표적 인물들이다.


한편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MBC에 입사했다. MBC 뉴스데스크, PD 수첩, 스포츠뉴스, 뉴스투데이 등과 예능프로그램 일밤, 지피지기 등에 출연하면서 MBC 간판 아나운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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