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새 경호원?… 5·18 기념식 등장한 현빈 닮은 남성

머니투데이 이슈팀 심하늬 기자 | 2017.05.19 14:08
문재인 대통령의 새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의 새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의 새로운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재인 대통령 새로운 경호원"이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의 사진 두 장이 게시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찍은 것으로, 이 남성이 가방을 들고 묘역 앞에 서있다.

글을 게시한 누리꾼은 "경호원을 무슨 외모로 뽑나"라며 이 남성의 빼어난 외모를 칭찬했다. 게시글에는 "현빈 닮았다", "얼굴패권이다", "경호원들은 왜 다 잘생겼나" 등 외모에 감탄하는 댓글이 백여개 달렸다. '얼굴패권'이란 수려한 외모를 가진 사람을 칭하는 신조어로, '집단을 주도할 수 있는 외모'라는 뜻이다.

사진 속 남성이 실제 대통령 경호원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통령을 직접 경호하는 경호원은 7급 공무원으로, 이들은 '서류전형-필기시험-체력검정-인성검사-면접시험-신체검사-논술시험-신원조사' 등 8단계의 전형을 거쳐 공개 채용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경호를 맡은 최영재 경호원이 뛰어난 외모와 특이한 사연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영재 경호원은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마음에 보수를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경호를 맡아 화제가 됐다.

최영재 경호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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