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사무처협의회 15일 총파업 결정…당무거부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6.12.15 16:42

[the300]여의도 당사서 총회 열고 결정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지도부 즉각 사퇴, 윤리위 원상 복구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사무처 당직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6.12.15/뉴스1
새누리당 사무처 협의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회를 열고 총파업을 결의, 당무를 거부하기로 했다.

최근 당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절차를 논의 중인 중앙윤리위원회에 친박계 위원을 대거 투입한 것이 사무처협의회 반발의 도화선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처 직원들은 이에 앞선 이날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도 '지도부 즉각사퇴', '윤리위 원상복구'등의 팻말을 들고 이정현 대표 등이 보는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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