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 서울·수도권, 부산 등에서 두루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전주한옥마을에는 700여채 한옥이 보존돼 있고, 경기대, 오목대, 풍남문, 전주향교,전동성당 등 역사 유적지도 남아 있다.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야시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세운 청년 창업 상점들이 화제다.
전주에 와서 한옥 구경에 머무른다면 2% 아쉬운 여행일 수 있다. 한옥스테이와 한옥호텔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태조궁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한옥형 호텔이다. 전통한옥 방식으로 목재와 한지, 황토바닥재 등 친화적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전 객실 황토 바닥재로 돼 있는 점이 이색적이다. 20㎡ 크기의 기본 원룸형을 비롯해 총 30개 객실이 있으며, 온돌과 침대 객실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태조궁은 갤러리미술관도 운영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태조궁을 단독 제휴 판매하고 있다. 12월까지 원룸형은 토요일 11만3740원(이하 세금·봉사료 포함), 금요일 10만5270원, 일요일~목요일까지 8만4940원이다.
전주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전주한옥마을이 그려진다. 팔각지붕의 고운 선이 무리지어 있는 모습은 전주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한옥마을 산책뿐 아니라 멀리서 바라본 모습 또한 멋스럽다.
새롭게 개관한 전주풍남관광호텔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찾기에 좋다. 전 객실이 마루바닥 형태이며 한국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JS관광호텔도 최근 문 열었다. 저렴한 가격에 넓고 쾌적한 객실을 갖췄다.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가 개최되는 29일까지 이 두 호텔을 예약하면 I-Point 1만점과 추가 특전이 제공된다. 풍남관광호텔은 12월까지 비즈니스더블 객실 1박과 조식을 포함해 6만8970원이다.
JS관광호텔은 스탠다드객실을 딜럭스트윈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오는 12월까지 객실 1박이 금·토요일 10만8900원, 일요일 7만6230원, 월~목요일 9만8010원이다.
전주는 서울·수도권에서 차량을 이용하면 2시간30분 거리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좋다. 인터파크투어는 매주 주말마다 오전 7시에 출발해 저녁 7시에 돌아오는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 셔틀버스는 서울 시청역, 교대역, 인천 부평역, 수원 화서역에서 탑승 가능하다. 왕복 기준으로 1인 1만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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