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증인채택' 논란…자원특위 여야 오늘 회동

머니투데이 이현수 기자 | 2015.03.23 09:44

[the300]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1월 30일 밤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을 통해 밖으로 나오고 있다./사진=뉴스1


국회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청문회 증인채택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는 가운데 특위 여야 간사가 23일 오전 회동을 갖고 논의를 이어간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특위 여야 간사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오전 10시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청문회 증인채택을 논의한다.


여야 간사는 지난 19일 만나 오는 31일과 4월 1일, 3일, 6일, 7일(예비일) 자원외교 청문회를 실시키로 합의했으나 증인을 두고는 이견을 계속한 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청문회 핵심증인 5명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 이상득 전 의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최경환 경제부총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요구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와 정세균 의원 등 참여정부 인사를 증인으로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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