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미래의 플래그십 모델 'F80' 이미지 공개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 2014.08.21 14:39

페라리 'F80' 렌더링 이미지/사진=페라리 홈페이지
기괴한 느낌의 페라리 'F80' 콘셉트카 이미지가 공개됐다.

21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에 따르면 출시 시 미래 페라리의 플래그십 모델이 될 'F80'은 최고 12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해당 차량을 디자인한 애드리아노 레일리는 "미래 에어 파이터를 주제로 디자인했다"며 "일반 시내에서도 달릴 수 있는 F1 스포츠카를 떠올리며 작업했다"고 전했다.

파워트레인은 8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900마력의 출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순간 부스트 기능인 K.E.R.S. 시스템으로 최고 300마력의 출력을 더해 최종적으로 1200마력의 성능을 낸다.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초가 채 되지 않는다.


페라리는 신차가 최대 500km/h까지 속력을 낼 수 있도록 성능을 올릴 계획이다.

공차 중량은 불과 800kg이다.

매체는 "아직 렌더링 이미지일 뿐이지만 만일 사진과 같은 디자인의 스포츠카가 출시될 경우 페라리 수집가들 사이에 구매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페라리 'F80' 렌더링 이미지/사진=페라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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