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A3 스포트백 e-트론' 국내 첫선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 2014.05.29 16:20
뉴아우디 A3 e-tron/사진=김남이 기자

아우디가 29일 역대 최대 규모의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한 번 주유로 940km를 주행하는 'A3 스포트백 e-트론(A3 Sportback e-tron)'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A3 스포트백 e-트론'은 150마력의 1.4 TFSI 엔진과 최대 75kW의 힘을 내는 전기모터가 결합돼 총 204마력을 발휘한다.

초경량 설계를 통해 공차 중량이 1580kg에 불과하며 연비 성능은 유럽 기준으로 66.6km/L를 제공한다.

전기 모터만으로 5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가솔린 엔진을 가동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전기차로의 이용이 가능하다.

제로백은 7.6초, 최고속도는 222km/h를 낸다.

최대 5인까지 탑승 가능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아우디는 이외에도 행사 기간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 'RS7 스포트백', △4도어 세단 'A3', △디젤 SUV S시리즈 'SQ5', △하이브리드 미드십 스포츠카 'R8 V10 스파이더' 등을 전시한다.

한편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이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8일까지 열흘간 부산시 벡스코 전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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