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3로 본 세상]미생 윤태호처럼 취재하면 성공한다
머니투데이 홍찬선 편집국장 | 2013.11.03 17:37
편집자주 | 순간(瞬間), 눈 깜짝할 사이의 짧은 시간이다. 살다보면 아주 인상적인 순간을 만난다. 눈으로는 향유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내 잊혀지며 아스라한 추억으로만 남는다. 스마트폰은 이런 순간을 영원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한 순간으로 고정시켜 나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게 한다. 갤럭시3로 본 세상은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한다.
미생 작가 윤태호 씨가 지난 10월25일 밤에 공개한 미생 취재 메모.
둔필승총(鈍筆勝聰)이라고 했다. 메모하는 것이 기억에 의존하는 것보다 낫다는 뜻이다. 사람을 만났을 때 들었던 재미난 얘기를 다음에 하려고 할 때 생각나지 않더라도 기록해 두면 쉽게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직장 생활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미생(未生)” 작가 윤태호 씨가 공개한 취재 노트를 보면 이 말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다. 세심하게 질문하고, 꼼꼼하게 메모하는 것. 기자는 물론 작가의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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