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6월24~28일) 서울 수도권 아파트값은 한주 전보다 낙폭이 다소 확대되며 5주째 하락했다.
주요 단지별로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 42㎡(이하 전용면적)와 주공 4단지 51㎡가 상한가 기준으로 전주보다 각각 1000만원씩 하락한 6억 3000만원과 6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
일원동 한솔마을 85㎡는 2000만원 하락한 8억3000만원, 송파구 가락동 시영 1차 46㎡는 1,000만원 하락한 5억6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85㎡의 경우 한주만에 2000만원 하락한 6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는 군포 산본동 주공 4단지 52㎡, 부천 소사구 괴안동 삼익 3차 85㎡, 안양 동안구 호계동 대우·선경(59㎡) 등이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인천은 동구 송현동 주공 1단지 80㎡가 500만원 떨어졌고 연수구 송도동 성지리벨루스 135㎡는 전주보다 3000만원 빠졌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대치동 대청 40㎡와 60㎡가 각각 1000만원씩 상승한 2억2000만원 과 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송파구 송파동 삼익 128㎡의 시세는 전주보다 2000만원 오른 3억8000만원을 나타냈다.
서초구 서초동 삼풍 80㎡는 1000만원 상승한 4억8000만원, 강동구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85㎡는 1000만원 뛴 3억 9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경기는 군포 금정동 주공3-2단지 40㎡와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삼익 3차 110㎡ , 원미구 중동 삼보 76㎡,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래미안금광 60㎡ 등이 500만~2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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