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대구혁신도시 이전 준비 '착착'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3.05.08 16:21

권진봉 원장, 본점 신축공사 현장 점검…"감정원 역사 새로쓴다는 자세로 최선 다해 달라"

권진봉(가운데) 한국감정원장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8일 권진봉 감정원장이 공기업 지방이전에 따른 대구혁신도시 내 본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구 신서동 일대 대구혁신도시에 신축 중인 감정원 본점 사옥은 지하1층, 지상13층, 연면적 2만1838㎡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해 현재 외부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초에 사용승인을 득하고 9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입주하게 된다.


권 원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치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 지방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달라"며 "감정원 역사를 새로 쓴다는 마음가짐과 더불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해 달라"고 시공회사와 감리회사 등 현장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권진봉(왼쪽에서 아홉 번째) 한국감원장이 대구혁신도시 본점사옥 현장에서 공사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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