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다음달 6일 서울 동부지법1계에선 성동구 응봉동 98번지(독서당로 381)에 위치한 '금호현대' 120㎡(이하 전용면적)의 3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동작구 노량진동 325번지(만양로 19) '신동아리버파크' 114.75㎡가 중앙지법7계에서 다음달 9일 경매 처분된다. 최저가는 2번 유찰돼 감정가(5억8000만원)의 64%인 3억7120만원이다.
같은 날 수원지법2계에서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662번지(동백7로 96) '백현한라비발디' 128.29㎡의 3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최저입찰가는 감정가의 64%인 2억8800만원이다.
앞서 다음달 7일 고양지원9계에선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1101번지(강선로 168) '후곡' 134.87㎡의 경매가 진행된다. 2회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감정가의 49%인 2억5480만원이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3-40번지(해돋이로84번길 10) '송도풍림아이원' 156.41㎡의 3회차 입찰이 인천지법24계에서 다음달 9일 실시된다. 감정가는 6억3000만원이며 최저가는 반값도 안 되는 3억870만원이다.
부동산태인 관계자는 "정부의 이번 부동산대책의 대상이 처음 발표와는 다르게 85㎡이하 또는 6억원 이하로 확대되며 경기·인천 지역의 중대형 아파트들에 대한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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