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은 여의나루역 한강시민공원은 넓은 잔디밭, 아름다운 볼거리, 격조 높은 먹거리 등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이색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 넓은 잔디 위에서 봄 꽃과 봄 햇살을 즐기는 광합성 데이트....
여의나루 한강시민공원에서는 간단한 돗자리나 피크닉 텐트 하나면 외국영화의 주인공처럼 연인과 함께 야외 잔디에 누워 책도 읽고 낮잠을 즐길 수 있는 망중한을 한껏 누릴 수 있다.
또한 넓은 잔디 위에 누워 바람에 흩날리는 봄 꽃도 구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겨우내 부족한 햇살도 맘껏 쬐면서 몸과 맘이 건강해지는 광합성 데이트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 봄에 놓칠 수 없는 이색 데이트가 될 것이다.
◇ 도심을 가로지르는 낭만적인 알찬 데이트 코스 – 한강 유람선 타기
한강까지 와서 봄 꽃만 구경하고 가기 아쉽다면 유람선을 타보자! 서울에서 데이트 할 곳은 많다. 하지만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은 보다 분위기 있고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로 최고가 될 것이다.
특히 저녁에 유람선을 타는 연인들이 많다. 도심에서 유람선을 탄다는 것에 대해 별로 운치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름다운 한강다리 조명과 도심 빌딩의 조화로 훌륭한 야경을 연출해 감동을 선사해 준다. 유람선 여행을 할 경우 제빵체험, 철새 먹이주기 체험과 유람선 공연 등도 준비되어 있어 알찬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다.
◇ 품격있는 식사와 아름다운 한강의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애슐리 노들나루점
데이트의 백미는 품격 있는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식사하는 것! 즐거운 데이트 후에 멋있는 식사로 마무리 하면 완벽한 데이트가 될 것이다.
여의나루 한강시민공원 선착장에는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 노들나루점이 있다. 선박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컨셉에 맞는 독특한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탁 트인 한강의 전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이색적인 매장이다.
우선 메인 메뉴로는 뉴 잉글랜드 얼티밋 랍스터, 마린 씨푸드 팟, 케이준 캐주얼 크랩, 립& 쉬림프 등이 있으며 샐러드 바에는 훈제연어, 콜드 쉬림프, 오리엔탈 한치 샐러드, 참치 타다끼, 스노우 크랩 등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풍성한 씨푸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다.
‘선상 위의 연인들’ 컨셉의 노들나루점 애슐리는 타이타닉의 1등석 다이닝룸 의자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토니커디스 선장의 코스튬도 전시되어 있어 이색적인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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