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위한 건강한 음식 만들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4.16 19:33

토다이, MSG 무첨가·저염·저당을 위한 ‘3백(白)과의 전쟁’ 실시

뷔페 레스토랑 '토다이 코리아'가 MSG 무첨가·저염·저당을 위해 ‘3백(白)과의 전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토다이는 짜고 매운 맛에 길들여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맛있는 음식 제공뿐 아니라 건강식을 제공하는 것도 외식업체의 역할이라 판단, 5년 전부터 고객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MSG를 무첨가하고 1년 전부터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소금 사용량을 줄이고, 저칼로리 식단을 위해 설탕을 최소화함을 뜻하는 ‘3백(白)과의 전쟁’을 실행하고 있다.

먼저, 토다이는 음식 조리 시 MSG를 첨가하지 않고, 천연재료를 사용해 자연의 맛을 낸다. 재료 구입 시부터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들어있는 원자재의 사용을 금하고자 식자재 첨가물을 철저히 확인하며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토다이는 한국인들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소금량인 5g보다 많은 약 15g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저염식단을 위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으며 미네랄이 많이 포함된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하여 염도를 낮추고 있다.

주방에서는 전문 요리사가 직접 염도를 측정해 조리 시부터 적절한 염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반 정제염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은 천일염과 저염 간장을 사용하고 있다.

대중에게 인기있는 맛을 내면서도 최소한의 소금을 사용한 건강 레시피를 선보이는 등의 꾸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저당식 제공을 위해 관리 음식의 당도를 측정하고 식물에서 추출한 당분인 ‘스테비아’를 사용한다.

스테비아는 설탕의 약 300배 당도에, 칼로리는 설탕의 90분의 1인 다년초 식물로, 토다이에서는 쿠키에 설탕 대체품으로 스테비아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MSG를 첨가하지 않은 음식과 저염, 저당식을 선보이고 있는 토다이는 이외에도 콜레스테롤 예방을 위해 유채꽃에서 추출한 100% 카놀라유(콜레스테롤 제로)를 사용하고 모든 육류에 화학적 연육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위생적인 음식을 위해 완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원자재만을 사용하여 오픈키친에서 직접 조리하고 있다. 토다이는 고객건강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고객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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