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호프 '치어스' 정한 대표, 중고 육상경기연맹 회장 취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2.16 10:33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성공한 경영 마인드를 연맹에 접목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 정한 대표(한국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이 제16대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5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초된 이취임식에는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정부관계자 및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원과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정한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어린 선수들이 스파이크 없이 어렵게 훈련하는 열악한 현실을 두고 볼 수 없었다” 라며 "“미래 한국 육상의 주역이 될 우수선수들을 발굴 육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선수들에게 좀 더 많은 국제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경기참가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성공한 경영 마인드를 본 연맹에 접목시켜 생각하는 연맹, 행동하는 연맹, 추구하는 연맹으로 만들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2013년 주관하는 주요경기 일정으로는 4월 춘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와 7월 태백산배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8월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등이 있다.


또 어린 선수들에게 국제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선수권대회, 8월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등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 신임 회장인 정한 ㈜치어스 대표는 프랜차이즈 호프전문 브랜드인 치어스를 운영하고 있다.

치어스는 지난 2001년 분당에서 치어스 본점을 오픈한 이후 생맥주와 안주를 고급화시켜 대중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내 최대 생맥주 브랜드인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의 성공 신화를 이룬 장본인이다.

또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하희의 집’에 반기마다 정기적인 봉사활동 실시할 뿐만 아니라 매년 식목일을 맞아 식목행사와 더불어 하천정화활동도 실시하고 있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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