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 엔젤투자기업 ‘프라이머’와 손잡고 청년창업 지원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1.17 16:33

토즈가 공간 기부로 청년창업 지원에 나선다.

모임공간 전문기업 토즈(www.toz.co.kr)가 엔젤투자기업 프라이머(www.primer.kr, 대표 권도균 외 5인)와 청년창업 및 신규 벤처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토즈는 청년 창업자들의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토즈는 프라이머의 ‘인큐베이팅 & 엔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임센터와 비즈니스센터 공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매월 50석 규모의 대형부스를 두 차례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창업자들이 할인 및 무료 혜택으로 이용 가능한 토즈 센터는 신촌비즈센터, 삼성, 선릉, 강남 등 전국 21개 지점이다.


이외에도 토즈는 이들에게 1년 간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개월 간 60%, 이후 6개월은 40% 공간 이용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토즈 김윤환 대표는 “프라이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업자들은 사업 초기에 가장 부담되는 비용 중 하나인 공간 비용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공간 운영 노하우와 프라이머의 사업 성공 경험을 토대로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아이디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프라이머는 권도균 대표를 비롯한 5인의 프라이머 파운더(Primer-Founders)들에 의해 설립된 엔젤투자그룹이다. 창업기업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의 제품화 및 서비스화를 돕고, 창업기업의 투자와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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