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11월26~30)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5% 올랐다. 서초(0.19%) 강남(0.11%) 동대문(0.09%) 성동(0.06%) 양천(0.05%) 강동(0.04%) 송파(0.04%) 등이 상승했고 중랑(-0.06%) 서대문(-0.01%) 도봉(-0.01%) 등은 하락했다.
재건축 이주수요 영향으로 서초구의 전셋값 강세가 이번 주에도 이어지며 잠원동 한신2차와 서초동 유원, 현대 등이 상승했다. 강남 압구정동 신현대와 현대사원과 도곡동 도곡렉슬, 대치동 삼성래미안 등 주요 단지들도 상승했다.
동대문구는 장안동 장안1차현대홈타운과 금호동2가 금호자이1차 등은 전세 물건이 부족해 상승했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7단지, 신정동 신정6차현대 등이 상승했다.
경기 인천의 경우 부천(0.03%)과 인천(0.01%)이 상승했다. 다만 안양(-0.03%) 의왕(-0.02%) 을 제외한 지역은 모두 변동이 없었다. 부천에서는 상동 라일락뜨란채와 유림넥스빌, 대우(대우자판) 등이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돼 250만원 상승했다. 의왕은 내손동 e-편한세상은 500만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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