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지분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육칠팔'이 내년 상반기 커피전문점 사업에 진출한다는 것.
커피 쪽의 인력과 기술이 부족한 육칠팔이 핸섬커피에 러브콜을 보낸냈다는 것.
관련소식은 육칠팔이 오는 12월 중에 ‘빙수 앤 커피’라는 콘셉트로 ‘팥꼬물’이라는 커피 전문점을 내기로 했으나 새로운 분야인 탓에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새로운 형태의 커피전문점 오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업계관계자는 “각종 운영 비용 조율 후 내달 중으로 계약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며 “커피 로스팅 기술 전수 및 국내 상권 분석 후 내년 상반기 정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핸섬커피는 오리지널 로스팅 커피를 추구하는 커피 전문점으로 대표인 마이클 필립스가 2010년 월드 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로스터스(커피바+로스팅 룸) 매장으로 미국 LA 근교에 오픈되어 있다.
핸섬커피는 바 천정에 동판 등 구리 소재를 사용해 창고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미남·미녀의 바리스타를 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LA 매장의 기조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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