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주택 7만 가구 넘어…3개월 연속 증가

최보윤 MTN기자 | 2012.10.25 16:45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7만 1,552가구로 전달보다 2,041가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달보다 41가구 늘어난 3만 38가구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방은 기존 미분양이 3,000여 가구 줄었지만 신규 미분양이 5,000여 가구 가까이 늘어나면서 전체 미분양은 3개월 연속 늘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혜택이 9월 24일부터 적용된만큼 10월 집계치부터는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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