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이달 29일 서울 북부지법1계에선 노원구 중계동 598(중계로8길 29) '한화꿈에그린' 84.90㎡(이하 전용면적) 4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감정가는 5억원이며 이번 최저 입찰가는 2억5600만원이다.
3차례 유찰돼 반값에 살 수 있고 올 연말까지 계약하면 매매가의 1%까지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최저가 기준으로 256만원의 혜택을 보는 것이다. 아파트단지 등이 들어서 근린상가가 잘 갖춰져 있어 생활여건은 좋다. 다만 1명의 임차인이 있고 관리비 280만원이 체납중이다.
자연환경과 놀이터 등이 잘 갖춰졌고 번동초·신창중·염광중교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 아파트 역시 올해 안에 계약하면 취득세 혜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1명의 임차인이 있고 관리비 440만원이 체납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31일 남부지법5계에선 금천구 시흥동 960-5(시흥대로12길 45) '거상센스빌' 83.99㎡의 4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감정가는 2억7500만원이며 이번 최저가는 1억4080만원이다. 두 아파트 모두 3회 유찰돼 최저가가 반값 수준이며 올 연말까지 계약하면 취득세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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