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실속, 품격까지 고루 갖춘 추석맞이 선물세트 눈길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9.18 12:33

원앤원 ‘원할머니육포’, 카페베네 ‘스틱원두커피 & 텀블러’ 대박 예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일 년 중 가장 풍성하고 넉넉하다는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마냥 반가울 수만은 없는 게 오늘날 성인남녀가 처한 현실이다.

월급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을 한 참 못 따라가는 현실에서 한 달 살기도 빠듯한데 명절선물까지 챙기려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고물가에 지갑 열기를 두려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저렴하고 실속 있는 5만원 대 이하의 추석 선물세트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상품들은 모두가 좋아하는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되었지만 선물세트 하면 으레 떠오르는 흔한 상품이 아니라 신선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세트상품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합외식기업 원앤원(주)이 내놓은 ‘원할머니 육포세트’가 있다. 영양 간식 및 술안주로 좋은 원할머니 육포는 홍두깨살을 이용해 정통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차별화 된 염지방식과 건조방식에 따라 일일이 수작업으로 장시간에 걸쳐 만들었기 때문에 육질의 결이 살아있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원앤원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원할머니 육포 한 세트(총 10개, 4만 5천원)를 오는 10월 3일까지 2만9천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원앤원 관계자는 “원할머니 육포는 저염식으로 장시간 염지를 통해 감칠맛과 간간한 맛을 살렸으며, 육포 하나하나를 고리에 걸어서 장시간동안 서서히 말리는 자연건조방식으로 육즙을 잘 잡았기 때문에 부드럽게 씹힌다”며 “성장기 어린이, 치아건강에 예민한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 간식은 물론 성인들의 술안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원할머니 육포세트는 국내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 몰 등에서 판매되며, 원할머니본가와 철산명가, 박가부대 동소문점과 일부 가맹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커피와 텀블러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카페베네에서 즐기던 커피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틱원두커피 ‘마노디베네’와 텀블러 세트로 구성했다.

스틱원두커피 ‘마노디베네’는 카페베네의 큐그레이더와 바리스타의 전문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고품질 원두커피로 끓는 물을 붓기만 하면 커피전문점 커피 맛 그대로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텀블러는 카페베네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텐텀블러 ‘뿌로’로 마련했다.

순한 맛의 ‘마노 디 베네 – 마일드’와 진한 맛의 마노디베네-다크 2종이 모두 10개씩 총 20개가 포함되며, 세트 가격은 3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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